누칼협 뜻 예문 예시
누칼협은 어떤 사람이 자기 의지로 선택한 일이나 직업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거나 개선을 요구하는 데 대해, 그걸 하라고 협박한 사람도 없으니 그럼 하지 마라고 조롱하는 유행어라 할 수 있습니다.
누칼협 뜻
줄임말인 누칼협은 어감 때문인지 협회 이름으로 착각하기 쉬워 이걸로 드립을 치는 글이 올라오기도 합니다.
누칼협은 최초(?) ‘로스트아크’란 게임 커뮤니티에서 퍼지기 시작한 단어인데 인터넷에서 퍼져서 여러 분야에서 문제를 제기하는 사람을 조롱하는 용도로 쓰고 있습니다. ‘꼬우면 접어라’ 는 말과도 비슷합니다.
누칼협 예문
게임
게임 중 아이템 강화와 같은 도박성 콘텐츠를 하고 실패한 사람에게 : 천천히 장비 모아서 강화하지 왜 쓰고 있는 장비에 강화해서 터뜨리고 징징대냐. 누가 지르라고 칼 들고 협박했음?
수집형 게임에서 캐릭터 뽑기 힘들다고 호소하는 사람에게 : 그 캐릭터 없어도 게임하는데 전혀 지장없는데 뽑으라고 누가 칼 들고 협박했음?
주식, 코인, 부동산 등
자신이 투자한 자산의 가격 하락으로 손실을 입어서 절망한 사람에게 : 누가 너한테 그 투자를 하라고 칼 들고 협박했음?
직업
공무원 등을 비롯해 대표적으로 박봉이나 열악한 처우에 대해 개선을 요구하는 경우 : 누가 공무원하라고 칼 들고 협박했음?, 누가 그 직업 가지라고 칼 들고 협박했음?
“싫으면 그만둬라”, “일할 사람 많다”라는 식으로 비난하는 댓글로 쓰일 때가 종종 있습니다.
일상생활
현재 한국의 상황이 마음에 들지 않을 경우 : 누가 한국 살라고 칼 들고 협박함?
물가 상승과 치킨값 인상 대란의 경우 : 비싸면 안 먹으면 그만이지, 누가 사먹으라고 칼 들고 협박함?
사실 단순히 강요하는 사람이 없다고 하지 않아도 될 사안에 대한 직접적인 선택이 아닌 것까지 ‘누칼협’을 적용하면 해당 안 되는 것이 거의 없을 정도입니다.
이상 누칼협 뜻과 함께 누칼협이 적용되는 예문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누칼협은 사실상 비꼬는 말로 많이 쓰는 말이므로 될수록 쓰지말아야 할 밈이라 생각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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